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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이름

놈세

훌륭한 사람이 되라며


쌍심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千大子/信伊子

일제시대에 종임, 종숙, 종말, 말숙, 말순, 말자 : 딸을 그만 낳으라고, 자녀를 그만 낳으라고


외숙, 외자, 외순

처가집에서 낳았다고


차고튀어나올놈

아기가 태어날 때 박차고 튀어 나왔다고


富乭(부돌)

자꾸 위 형제들이 죽으니까 생명을 붓들고 살아라고


寅粉(인분)

걸직하고 건더기가 많은 삶을 살아가라고, 이 이름을 부를 때마다 지금도 창피하시다고 함


足看(족간)

할아버지가 태어난 아이의 발이 너무 예쁘다고


末同(말동)

마지막 아이라고, 원래는 막동이라고 지을려고 하다가 말동으로 호적에 오름


三分/三順/三淑

세번째로 태어났다고


五順/五淑

다섯번째로 태어났다고


몽글

발이 몽글몽글 예쁘게 생겼다고


간난이

아주 갓 태어난 아기처럼 항상 예쁘라고


莫乭(막돌)

여자아이는 그만 낳고 남자아이를 나으라고


억순

억척스럽게 모든 걸 다 참아내고 순하게 살으라고


粉禮(분례)

시골 화장실 옆에서 낳았다고


논만

논에서 일하다가 논둑에서 낳았다고


点心

점심시간쯤에 들어가 읍사무소 직원에게 점심이 되든 저녁이 되든 알아서 하라고 하여 읍사무소 직원이 점심으로 올림


言年(언년)


夏粉(하분)

여름에 어머니가 분을 바르고 아이을 낳았다고


也文(야문)

야무지고 다부지게 살으라고


次男(차남)

다음에 남자아이 낳으라고


李大勞(이대로)

복 많이 받고 순하게 살으라고


皮海子(패해자)

여성. 경찰서에서 사건 조사할 때 가해자가와 피해자가 누구야고 물어 보았을 때 자꾸 자기 자신의 이름이 피해자라고 말하여 창피를 당하였다는 얘기


남자랑

여성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남자랑은 어디 간거야. 남자랑은 자는거야 아니면 남자랑하고 뭐하러 간거야" 등으로 놀림


安寧(안영)

남성. 이름을 부를 때마다 잘 가라고 인사하는 것 같다.


유도탄

전쟁 무기 같은 이름


안테나

곧게 살으라고


육백만불

옛날 방송 인기프로 제목을 따서 지음. 성(姓)은 육


※ 성(姓)은 제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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